공공미술포털 관련 전문가 칼럼입니다.

전문가 칼럼 리스트
남산, 일상의 공간을 문화적 자산으로 남산, 일상의 공간을 문화적 자산으로 소나무 숲이 우거진 서울의 남산은 중구와 용산구 경계에 있는 해발 265m의 앞산이다. 2009년 ‘남산르네상스’ 계획과 더불어, 왠지 모르게 무언가 크고 거창한 ‘부흥’의 ‘그림’이 연상되기도 하지만, 이 산은 근래에 들어와 시민의 일상적인 휴식과 놀이의 공간으 ... 자세히보기 기고자 : 신승수
-도시공원 예술로- 계룡 금암공원 프로젝트: 차이를 위한 산책 -도시공원 예술로- 계룡 금암공원 프로젝트: 차이를 위한 산책 지난 5월 25일 토요일 오후 세 시. 계룡시 금암공원 내의 잔디 광장에서 조촐한 행사가 개최되었다. 여름으로 막 들어선 공원은 녹음이 짙어져 어느 때보다 아름답다. 그러나 한적하다 못해 심심하기까지 한 이 공원에서 지나가는 사람을 발견하기란 쉽지 않다. 공원에 ... 자세히보기 기고자 : 전민정
-도시공원 예술로- 공주 금성동 배수장 프로젝트 : 소행성G -도시공원 예술로- 공주 금성동 배수장 프로젝트 : 소행성G 금성 배수장이 장소(topos)로서 삶을 출현시키기 위해서 우리가 첫 번째로 생각했던 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이곳에 머무를 수 있는 조건을 형성케 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수평적 경험을 유도할 수 있는 장치들을 고안했고, 그것은 걷기와 멈춤이라는 것으로 구체화되었다 ... 자세히보기 기고자 : 김장언
-도시공원 예술로- 함양 상림공원 프로젝트 : 라운드 프로젝트(Round Project) -도시공원 예술로- 함양 상림공원 프로젝트 : 라운드 프로젝트(Round Project) 라운드 프로젝트는 무형의 프로그램과 유형의 조형작업, 방문객의 운동성에 초점을 둔 경관 디자인으로서 공원 내의 상림숲과 연지공원, 고운광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온전한 도시공원을 만들고자 하는 시도를 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이다. 자세히보기 기고자 : 홍보라
-도시공원 예술로- 부산 홍티문화공원 프로젝트 : 홍티둔벙 - 땅의 기억과 문화 플랫폼 -도시공원 예술로- 부산 홍티문화공원 프로젝트 : 홍티둔벙 - 땅의 기억과 문화 플랫폼 홍티둔벙은 장소의 기억을 더듬어 보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여, 농경지에 물을 대어주고 지역의 공동체를 만들어 주던 둔벙이라는 땅의 그릇이라는 개념을 만들어 내었다. 그러므로 이 그릇에 담기에 좋은 내용은 땅과 인간에 관한 예술일 것이다. 이렇게 땅과 사람을 연 ... 자세히보기 기고자 : 와이즈 건축(장영철, 전숙희)
-도시공원 예술로- 도시공원을 공공예술로! -도시공원 예술로- 도시공원을 공공예술로! 일상생활에서 매일 접하지만 뇌리에 쉽게 남지 않는 두 가지가 만난다. 도시공원과 공공미술이 바로 그것이다. 도시공원의 커뮤니티 기능 회복, 예술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공공미술의 질적 향상과 새로운 유형의 공공미술을 추구하는 ‘도시공원 예술로’ ... 자세히보기 기고자 : 정해영
상암 DMC, 첨담 미디어 시티에서 만난 공공미술 상암 DMC, 첨담 미디어 시티에서 만난 공공미술 20년 후, 상암동의 난지도 매립지와 빈민촌은 사라졌다. 아니 사라진 것에서 멈추지 않고 부활했다는 말이 적절한 듯하다. 상암동은 이제 에코와 첨단이라는 두 키워드를 지닌 서울의 부도심으로 자리 잡는 중이다. 전 세계 대도시에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도심 재생 프 ... 자세히보기 기고자 : 허태우
작은 목소리들의 합창과 대화 작은 목소리들의 합창과 대화 때로 공공미술은 어딘가 조금씩 보이지 않는다. 우화나 감동 어린 실화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공간의 결을 바꾸며, 세상을 보는 기존의 방식을 재고하려는 작품들이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는 보이지 않는 세계를 드러내는 벽화가 존재한다.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 자세히보기 기고자 : 현시원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미술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미술 여정 속 만남과 헤어짐, 떠남과 도착 그리고 기다림…. 버스정류장은 종종 우리 삶을 빗댄 환유적 공간으로 문학 속에 등장한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가오싱젠은 잃어버린 삶에 관한 향수와 상실의 고통을 희곡집 《버스정류장》에 담았고, 이미연 감독은 상처를 간직 ... 자세히보기 기고자 : 박성진
절망 가운데 피어난 예술 절망 가운데 피어난 예술 “비가 쏟아져 제방이 무너진다. 제방이 무너지면 나는 머물 곳이 없네” 이렇게 시작되는 ‘제방이 무너지면’이라는 옛 블루스 곡은 1927년 미시시피 대홍수를 그린 노래이며 70년대 레드 제플린이 리메이크하여 크게 히트한 바 있다. 지난 3월 가까운 나라 일본의 ... 자세히보기 기고자 : 김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