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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의 독일의 시인이며 작가인 하인리히 하이네(Heinrich Heine)가 음악에 대하여 “When words leave off, music begi ns.” “이야기가 멈 출 때, 음악은 시작된다”라는 말을 하였다. 이는 세대와 시대를 관통하는,언어와 문자로 표현할 수 없는 그 이상의 소통으로 이해하였으며 이것이 예술의 본질이 아닌 가 생각한다.
- “ Communication (소통)”은 우주의 축소판인 인체를 악기와 함께 이미지화하여 구성하였으며 만물의 생성과 소멸에 관한 근원적인 물음을 구하는 현대인의 이미지와 예술적 소통에 대 한 내밀한 감흥과 꿈 그리고 그 하나됨을 상징하였다.
-사람과 악기로 구성된 본 작품은 개개인의 깊은 자아 성찰의 흔적을 설치적 공간의식으로 나타내며 이런 현상을 시각적 차 원에서 형상화하였으며 인간과 예술, 인간과 인간, 인간과 시 간 이라는 이미지에 대한 깊은 사색과 그에 따른 생각의 흐름 을 표현하려 하였다.
-본 작품의 스테인리스스틸 부분은 미러버핑 으로 표면을 마 감하고 그 안쪽에 LED 조명으로 이미지를 연출하여 음악적 율동감과 인간내면의 소통 의지를 표현하려 하였으며 화강석 은 표면을 잔다듬 과 물갈기 기법으로 마감하여 석재가 지닌 고유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