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미술포털 관련 학술 논문입니다.
| 논문명 | 도시공간과 실천적 일상전술의 예술적 실행 | ||
|---|---|---|---|
| 저자 | 김민지 | 문서유형 | 논문 |
| 출처(학위수여기관) | 현대미술학회 | 발행년도 | 2012 년 |
| 내용 |
■ 국문 초록
본 연구는 현재 후기자본주의의 사회에서 소비권력이 사회전반과 개인의 일상생활을 지배하고 있음으로써 야기되는 개인의 소외와 객체화에 주목하여,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일상에서 찾고자한다. 그리하여 현대의 도시공간 속에서 개인이 경험하는 일상생활에 대한 비판적 시각과 일상 속의 실천적인 행위를 통해 사회적 변화와 소외 현상의 극복을 이룰 수 있다고 판단한다. 이러한 일상성에 대한 개념을 고찰하고, 1960-70년대에 활동하였던 국제 상황주의가 현대의 소비사회에서 변화와 혁명을 꾀하기 위한 반-스펙터클적 프로그램으로써 가지고 있었던 일상생활의 개념과 저항적 전술들, 특히 국제 상황주의의 지도자였던 기 드보르와 그에게 영향을 미친 일상생활 비판적 관점의 앙리 르페브르의 이론을 중심으로 국제 상황주의의 활동, 이론과 영향을 재고함으로써 일상 속의 예술적 실천전술들을 살펴본다. 사회에 저항하고 주체성을 획득하고자 하는 움직임은 예술에서도 나타나는데, 그 사례를 도시의 이미지와 공간의 가치를 전용하는 방식을 이용하여 사회의 권력과 소외관계를 비판하는 발언하는 예술에서 찾고, 뉴장르 공공미술의 예를 통하여 예술과 커뮤니티가 가지는 사회적 기능을 논하고자 한다. 일상적 차원에서 예술적 실천을 확대하려고 하였던 상황주의자들의 정신은 현재까지도 일상성에 대한 예술가들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제 예술의 표현은 대중에게 비판적 시각을 제시하고 현실에 개입하면서 그 사회적 역할이 확대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대중이 비판적 시각을 가지고 주체성을 회복하는 방안을 찾으려 하며, 그 가능성을 자율적 예술표현과 실천적 일상생활에서 발견하여 직접적 일상 경험과 참여의 필요성을 제시하는데 의미를 두고자 한다. |
||
| 첨부파일 | 도시공간과_실천적_일상전술의_예술적_실행.pdf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