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미술포털 관련 해외사례 리스트입니다.

일본_ 시민 참여로 공공디자인 일구다 [사례국가 : 일본]
우리나라보다 먼저 공공미술제도가 자리를 잡은 일본은 이미 30여 년 전부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혜택에 힘입어 비약적으로 발전해 왔다.

도쿄를 비롯하여 일본 어디에서든 공공디자인의 영향을 쉽게 감지할 수 있는데, 특이한 것은 주민들과의 합의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롯본기나 파레 다치카와, 그리고 가나자와 등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아트 벤치, 재미있게 구성된 승강장, 기능성과 작품성이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도시 시설물들은, 예술가와 도시디자이너 그리고 그곳을 삶의 터전으로 하는 시민들과 합의된 작품들이 대부분이다.

자료제공 |홍경한 / 미술평론가, 월간 퍼블릭아트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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